일흔다섯 살, 내 이름은 피에르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구요. 양배추를 싫어하고 축구를 매우 좋아합니다. 옛날부터 쭈욱 1학년이었던 건 아니구요, 어느 날 일을 그만두면서 마치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우산이 된 기분이었달까요. 그렇죠, 그건 쓸모 없어진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평생 가장 즐거웠던 장소를 생각해 보았는데, 그게 바로 어린 시절 학교 다니던 시절이었답니다. 그래서 학교 높은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 입학 허가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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