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와 토슈즈 공장의 비밀》은 물처럼, 공기처럼 우리에게 매우 소중하지만 늘 그 고귀함을 알아채지 못하는 ‘시간’의 의미를 새삼스레 일깨우는 동화다. 우리는 시간을 외부에 있는 무한한 자원처럼 여기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시간은 바로 ‘나’의 거울이다.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은 없다. 황금호수의 백조들이 잃어버린 시계에 그들만의 추억이 이름 붙여져 있듯이, 한 명 한 명 각자에게 시간은 모두 다 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러니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본인만의 빛과 개성을 띤 하나 뿐인 ‘시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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