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사이에서 볼 수 있는 왕따 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동화”
십여 년 전쯤 왕따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지만, 지금까지 왕따 현상은 아이들 사이에서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건 초등학교 저학년, 심지어 유치원 아이들 사이에서도 왕따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재미있어서 왕따를 놀이처럼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왕따를 당한 아이는 평생 수치심을 안고 살아가지만, 그런 심각성을 모르고 가볍게 왕따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그 폐해를 알려줄 수 있을까?
작가는 이런 사회 현상을 동화의 주제로 하여 아이들 스스로 공감하고 달라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실제로 만나 본 아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현실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려고 하였습니다.
실내화가 없어졌다
왕따 놀이 재미없어
잃어버린 행복 열쇠
다시 돌아갈 거야
새로운 전략
한 명만 도와주면 돼
거미줄에 걸린 공주
괜찮아, 내가 있잖아
- 부록 -
왕따 없는 우리 반 만들기
1) 혹시 내가 친구를 왕따로 만들고 있지는 않을까?
2) 박규리가 알려 주는 ‘즐거운 학교생활’
3) 내가 왕따라면? 슬기롭게 왕따 탈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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