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는 외톨이입니다. 뚱뚱하다고 친구들이 놀려도 울기만 합니다. 민우는 길 잃은 강아지를 만났습니다. 민우는 강아지 집을 찾아주려고 슈퍼마켓에도 가고, 우체국에도 가고, 경찰서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강아지는 엄마가 민우를 위해 구해 온 강아지였습니다. 그 뒤로 강아지는 민우의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제 민우는 사귀고 싶은 친구가 있으면 먼저 소리칩니다. “형민아, 나랑 같이 놀자!” 하고 말입니다.
뒷부분의 ‘책하고 새로운 이야기 나누기’에서는 ‘주몽을 도와 고구려를 세운 세 친구’ 이야기와 ‘김유신이 살린 김춘추’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주몽은 목숨을 걸고 도와준 세 친구 덕분에 고구려를 세울 수 있었고, 김춘추와 김유신은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소중한 친구란 무엇이며 친구가 왜 필요한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사귀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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